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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물가 시대 강추 미용실, 가성비 갑 9,900 원 국민미용실 후기

by 독일곰팅이 2024. 6. 13.

대단한 스타일링이 아닌 그냥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게 목적이라

  9,900 원 가격을 보고  얼른 자르고 나올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들렸다가 

정말 내 맘에 쏙 들게 잘라 주셔서 내생애 최고 스타일링 머리를 해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 올립니다.

좋은 건 널리 알려야지!!!

 

주소와 전화번호

보통 미용실 가면 내가 원하는 대로가  아닌

미용사가 보기에  예쁜 머리로 커트를 많이 해준다.

기르려면 이게 좋다는 둥, 요즘 이게 유행이다 , 이게 어려 보인다 둥 여러 가지의 이유로..

가끔 맘에 드는 곳도 있지만 엄청나게 비싸던지 

머리에 영양이 부족하다며 이것도 해보라 저것도 해라 등등 결국 예산보다 많은 값을 치르고

다리에 쥐 나도록 오래 붙들려 있다 나온다.  ㅠㅠ

집에 와서 담날 머리 감고 나면 별로 차이도 못 느낀다.

누구나 다 해본 경험일 게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커트에 많은 돈을 투자 안 한다

 

들어가기 전 너무 착한 가격이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실내 공간도 넓고 깔끔

젊은 여자 미용사분이

"어떻게 해드릴까요"

하시길래 만원 가격에 무슨 대단한 요구를 하나 싶어 그냥

"뒷머리 짧게 잘라주세요".

했더니

"잠깐만요" 하시더니

여러 가지 머리스타일 사진을 차근차근 보여주시면 원하는 스타일을 고르라고 하신다.

 

머리를 감겨주지는 않지만 

 미용사분이  분무기로 머리를 적시면서 

커트, 드라이를  몇 번이나 정성스럽게

반복하시면서  길이 맞추어주시고

정확히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완성해 주셨다.

 

너무 정성스럽게 손질해 주셔서 

 솔직히 이건 9,900원이 아닐 거야라고

나중에 더 비용을 요구하겠지 내심 생각했는데 ㅋㅋ.

9,900원 지불했다.

 

중간에 추가로 뭐 할 것을 권하지도 않아서

너무 좋았다. 

 

고물가 시대, 많은 분들께 강추합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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