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 ,시대를 초월한 "블루 캔" 니베아 크림의 본고장 Hamburg

니베아 "Nivea"

함부르크 시내에 위치한 니베아 본점

 

1911년 독일에서 시작된 스킨케어 브랜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잘 알려진 피부관리 브랜드 중 하나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Beiersdorf AG에 의해 설립

Nivea라는 이름은 라틴어에서 ‘눈’을 의미하는 "nix, nivis"에서 유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반영하고자 하는 의도로 붙여졌다.

 초창기,1911-1920년대

Nivea의 시작은 1911년, 화학자 이사크 리프슈츠(Isaac Lifschütz)가

‘유세리트’(Eucerit)라는 혁신적인 에멀전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세리트는 유성 성분과 수성 성분을 결합할 수 있는 최초의 안정적인 에멀전 기술을 기반으로

독일 피부학자 파울 구르가스(Paul Gerson Unna)와 Beiersdorf의 창립자 오스카 트로플로비츠(Oscar Troplowitz)가 함께 협력하여 첫 Nivea 크림을 개발

 Nivea 크림은 당시 획기적인 수분 공급 제품이었으며,

 빠르게 유럽 전역으로 확산

브랜드 확장 , 1930-1950년대

1930년대에는 Nivea 브랜드가 점차 확장되면서

다양한 피부 및 헤어케어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

하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제품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전후 독일이 분단되면서 브랜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Nivea는 빠르게 복구되어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다시 인기를 끌기 시작

 글로벌 브랜드, 1960-1990년대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Nivea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아.

1970년대에는 Nivea for Men 라인을 출시하면서 남성용 스킨케어 시장에 진입

이후 다양한 제품 라인을 추가,Nivea 바디 로션, 핸드 크림, 립 케어 등

다양한 제품군이 개발되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넓은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이후 혁신

2000년대 이후 Nivea는 과학적 연구와 혁신에 집중하여,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과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포장재 사용, 동물실험 반대 정책을 채택하여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디지털 마케팅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꾸준히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오늘날 Nivea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판매되며,

 시대를 초월한 "블루 캔"의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