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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그린란드가 덴마크의 자치령이 된 이유

by 독일곰팅이 2025. 3. 12.

그린란드가 덴마크의 자치령이 된 이유

그린란드는 역사적으로 노르웨이-덴마크의 지배를 받았고,

18세기 이후 덴마크의 식민지화 이후 자치권이 확대되었지만,

아직 완전한 독립국은 아니다..

 

 주요 과정

 바이킹과 덴마크의 초기 지배 (10세기~18세기)


에릭 더 레드(Erik the Red)

10세기말, 노르웨이계 바이킹인 에릭 더 레드가 그린란드를 발견하고 정착지를 세움


덴마크-노르웨이 연합

 1380년,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연합

그린란드도 덴마크-노르웨이 왕국의 일부


노르웨이 정착민의 소멸

 기후 변화와 경제적 이유로 인해

15세기경 노르웨이 정착지가 사라졌고, 이후 덴마크가 통제권을 강화


 덴마크의 식민지화 (18세기~20세기 초)


1721년, 덴마크 선교사 한스 에게데(Hans Egede)가 다시 그린란드를 탐험

덴마크의 공식적인 식민지화
이후 그린란드는 덴마크 왕국의 일부로 간주

외부와의 교역이 제한


제2차 세계대전과 미국의 개입 (1940~1945)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독일이 덴마크를 점령

그린란드는 덴마크와의 연락이 단절
미국이 그린란드를 사실상 보호하며 군사 기지를 설치

이후 덴마크에 반환

 


덴마크 왕국 내 자치권 확대 (1953~2009)


1953년

 덴마크 헌법 개정으로 그린란드는 공식적으로 덴마크의 한 주(Province)로 편입
1979년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자치정부(Home Rule)를 부여
2009

자치권이 더욱 확대

 외교·국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책을 독자적으로 운영

자치령(Self-rule)이 되었다.

 

 현재의 상황


그린란드는 덴마크 왕국에 속해 있지만, 

독립을 원하는 움직임도 꾸준히 존재
덴마크는 그린란드에 경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린란드는 덴마크와의 관계 속에서 자치권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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