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감정사(Art Appraiser 또는 Art Valuer)가 되는 법

미술품 감정사(Art Appraiser 또는 Art Valuer)가 되는 법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력 개발이 중요

미술품 감정사가 되는 일반적인 경로

 기본 요건, 학문적/전문적 배경

관련 학위

미술사(Art History),

예술경영(Arts Management),

보존과학(Conservation), 

박물관학(Museum Studies) 전공
 한국에서는 미술 관련 학사 후,

미술시장학, 문화재보존학, 고미술 등에 특화된 석사 과정을 밟는 경우도 많다.

 감정 경험 및 전문 지식 축적

 필수 역량
 미술사적 지식 (작품의 시대, 양식, 작가 등)
재료 및 제작기법 분석 능력
작품 출처(provenance) 분석 및 문서 해석
위작 판별을 위한 과학적 감정 이해  (X-ray, 적외선 촬영 등)
 미술 시장 가격 흐름 분석력

 실무 경험
경매사(Sotheby’s, Christie’s, 서울옥션 등) 근무 또는 인턴
화랑, 갤러리, 박물관, 문화재청에서의 실무 경험
컬렉터의 사설 감정 보조 경험도 신뢰 형성에 중요

 자격증 및 공신력 있는 등록

 해외 (미국/영국 기준)

ISA (International Society of Appraisers)
*ASA (American Society of Appraisers)
RICS (Royal Institution of Chartered Surveyors) – 영국
AAA (Appraisers Association of America)

이들은 보통 교육 수료 + 윤리 강령 서약 + 일정 시간의 감정 경력 + 감정 보고서 제출을 요구함.

 한국

공식 국가자격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활동이 인정

문화재청 미술품감정 위원회 등록
서울옥션, 케이옥션 등 감정위원 이력
(사)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자격 프로그램

 독립 감정사로서의 활동

법원, 보험사, 세무 당국에 감정 보고서 제출
 고미술·현대미술·서양화·한국화 등 분야별 특화
 고급 감정인은 경매사, 대형 컬렉터, 미술은행 등에서 고액 수수료로 활동

윤리성과 네트워크

 감정은 사실상 신뢰 기반의 업역이기 때문에, 스캔들이나 오류에 매우 민감
 전문가 협회 가입, 논문 발표, 학회 활동 등을 통한 브랜드 형성 중요
위작 테스트나 사기 사건 연루 시 치명적

 참고 팁

외국어 능력(영어, 독어, 불어 등)은 필수 (해외 출처 문서 분석 등).
법적 분쟁 감정 시 법률 지식도 상당히 요구
일부는 문화재감정인자격으로 활동하며 

고서화, 골동품 중심 감정을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