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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폭스바겐 Volkswagen Factory Dresden

by 독일곰팅이 2023. 12. 6.

Volkswagen Transparent Factory

독일의 드레스덴에 위치한 공장으로,

차량 생산과 관련된 혁신적인 프로세스 및 기술을 전시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이 공장은 Volkswagen AG가 소유하고 있으며, 공개적으로 관람이 가능한 투명한 구조로 유명하다.

 
위치:  Lennestarsse 1, 01069 Dresden 드레스덴, 독일

건설 연도: 2001년,  뮌헨에 본사를 둔 건축 회사 Gunter Henn의

                 설계 건축가 " 귄터 헨 Günther Hen"이 설계한 독일 드레스덴의 자동차 공장 및 전시 공간

                 
경험형 전시: 투명한 건축 구조로  외부에서도 내부의 생산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는 투명한 외관이 특징 공장                       내부에는 방문객들이 자동차 생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목격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
                    전시장과 회의 공간은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목적   차량 조립공장 및 체험형 전시공간, 방문객에게 차량의 최종 조립에 대한 정보를  제공

생산 모델 

 VW Phaeton의 생산을 위해 설립 , 2002년에 문을 열었으며 2016년까지  VW Phaeton을 생산

- 당시 Bentley와 Phaeton의 차체 생산은 츠비카우의 폭스바겐 공장에 맡겨졌다

- 영국에 있는 폭스바겐 자회사 벤틀리가 일시적으로 높은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   콘티넨탈 플라잉 스퍼 Bentley Flying Spur 도 2005년 중반부터 2006년 말까지 이곳에서 조립

- 2013년 폭스바겐 파에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생산이 소량 재개되었다가. 

   파에톤 생산이 종료된 이후, 대부분의 직원들은 다른 폭스바겐 공장, 특히 츠비카우에 있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 2017 년부터  골프( Golf )의 전기 차 버전   e-Golf  생산.

주로 전기 자동차인 Volkswagen ID.3 및 ID.4 등의 모델이 조립되고 있다.

 

기술: 최신의 디지털 기술과 로봇 기술이 활용되어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전기모빌리티 전시 (2016)
         e-Golf의 휠 조립을 위한 로봇 워크스테이션 (2017)
 

e-Golf로 생산 전환이 이뤄진 이후, 이곳은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지로 발전했고, 방문객은 e-Golf의 제작을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e-모빌리티 및 디지털화를 위한 인터랙티브 경험의 세계에서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전기 자동차  무료 시승도 포함됩니다. 또한 폭스바겐 브랜드의 모든 전기 자동차는 이곳에서  고객에게 인도됩니다. 또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서는 폭스바겐의 지원을 받아 매년 16-15개의 신생 기업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시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Volkswagen Transparent Factory는 기술과 예술적 디자인이 결합된 독특한 공간으로, 자동차 산업의 미래적인 트렌드 및 지속 가능한 생산에 대한 고민을 나타내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전통적인 공장 운영 방식과 차별화된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다.

 

 

공장 건설 계획 단계에서 시민들의 항의  

 

이 공사는 특히 환경 운동가들 사이에서 강력한 항의를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도, 드레스덴 도심의 새로운 생산 공장에 공급하기로 되어 있던 배송 구역의 트럭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가 비판을 받았다.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시의회는 도시와 호환되는 물류 개념을 요구했고, 폭스바겐은 트럭 대신 CarGoTram으로 화물을 운송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 조건으로 부지 운영 허가가 났다. 차체를 제외한 모든 Phaeton 부품은 약 5km 떨어진 드레스덴-프리드리히슈타트(Dresden-Friedrichstadt) 역의 폭스바겐 물류 센터에서 파란색 CarGoTram을 통해 공장으로 운송되고 있다.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커다란 유리 파사드를 보고 새들에 대해 우려했고, 건축가들은 무엇보다도 인근 바로크 양식의 도심과의 부조화에 대해 불평했다. 또한 드레스덴 공원 철도의 "Straßburger Platz" 역을 이전해야 했는데 오래된 역은 철거되고 새로운 역이 지어졌으며  이 투명유리  공장의 디자인에 맞게 조정되었다.  폭스바겐 공장을 건설하는 것에 반대하는 17,600명의 시민들이 서명을 모았는데, 이는 건설을 막기에는 너무 적은 숫자였다.

 

추가정보 

드레스덴 쯔빙거 궁

드레스덴은 (Dresden)은 독일 동부지역에 위치한 작센 주의 주도이며 옛 작센 왕국의 옛 수도였다. 드레스덴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융단 폭격을 받은 도시로도 유명한데  심하게  파괴된 이 도시는 독일 분단시기에  옛 구 동독에 속했던 지역으로  옛 작센 왕국의 찬란했던 문화유적이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가, 1989년 독일통일 이후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통해  역사적인 건축물, 예술 작품, 문화적인 행사들로 멋진 관광 명소로 재 탄생했다. 독일 남부지역인 바이에른 주에서는 볼 수 없는 동유럽 분위기의 또 다른 독일의 중세 건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필자가 강추하는  독일여행코스추천 명소 중의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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