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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독일 프랑크푸르트 추천 명소 ,독문학의 대가 괴테생가 ( Goethe Haus)

by 독일곰팅이 2024. 2. 8.

프랑크푸르트의 괴테생가는 독일 문학의 거장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가 태어난 장소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 괴테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과 자료를 볼 수 있다. 괴테생가는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하는 문학 팬들에게는 반드시 가보아야 할 곳 중 하나이다.

Großer Hirschgraben 거리의  괴테생가
괴테박물관 (왼쪽)로 들어가면 괴테생가(오른쪽) 관람이 가능하다.

괴테 생가 내부 

요한 볼프강 괴테(Johann Wolfgang Goethe)는  프랑크푸르트 Großer Hirschgraben 거리의 집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의 세습 왕자 칼 아우구스트(Carl August)의 초청을 받아 바이마르( Weimar )로 가기 전

1775년까지 어린 시절과 청년기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보냈다. 

원래 가구가 비치된 객실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괴테 가문과 18세기 프랑크푸르트의 가족생활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맨 아래층의 부엌, 지하의 물을 끌어올리는 기구가 독특하다
부엌 바로 옆의 다이닝 룸
가장 화려한 공간인 거실
맨아래층 입구 ,손님 맞이하던 룸
괴테 어머니가 주로 사용했던 방

 

괴테의 방
상류층에만 있었던 빨래를 눌러 구김을 펴주던 기구
괴테생가의 천문시계.(왼쪽 )동지와 하지를  상징하는 해, (오른쪽 ) 당일에 뜨는 달 모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괴테

 

독일의 대표적인 문학가이자 사상가로, 18세기와 19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로 그의 작품은 현대 독일 문학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명성은 국제적으로도 대단히다. 괴테는 '파우스트'의 원작인 '괴츠 폰 베를리힝겐'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포함한 인상적인 초기 작품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괴테는 하룻밤 사이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대표작

 "파우스트(Faust)"

'파우스트'는 인간의 탐구와 영혼의 수확에 대한 심오한 주제를 다루며, 괴테의 핵심적인 철학과 인생관을 담아냈다.

또한, 자연을 다룬 서정시, 고전적이고 로맨틱한 역사극, 그리고 여러 에세이와 자서전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괴테를 20대에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소설로, 1774년에 발표되어 독일 문학사상에 혁명을 일으켰다

. 이 작품은 괴테의 초기 작품으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사랑과 절망의 이야기를 다루며, 주인공인  베르테르는 자신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대한 절망과 우울에 시달리며,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감정의 표현과 인간심리에 대한 섬세한 묘사로 유명하며,

 로맨틱 운동의 중요한 선구자로 평가됩니다. 이 작품은 출간 직후 유명세를 얻으며, 당시의 청년들 사이에서는 사랑의 이상화와 미성숙한 로맨틱한 행동을 일으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괴테는 문학뿐만 아니라 과학, 철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으며, 독일 로맨틱 운동의 주요 인물 중 하나로도 손꼽히며 그의 생애는 유럽 문화사에 큰 영향을 끼쳤고, 그의 작품과 사상은 현대에도 계속해서 연구되고 감명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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