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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독일 여행 , 독일 도시 어디에서나 길바닥에서 볼 수 있는 황동 돌 "슈톨퍼 슈타인 Stolperstein"

by 독일곰팅이 2024. 3. 13.

 

슈톨퍼 슈타인 Stolperstein

독일어로 "넘어지게 하는 돌"이라는 뜻.

이 용어는 독일 예술가 군터 데밍(Gunther Demnig)이 개발한 프로젝트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치 독일 시대에 학살당한 유대인과 다른 나치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작은 황동 돌인 "Stolperstein"을

희생자들이 살았던 집이나 일하던 곳의 포장돌에 놓는 것으로, 

희생자들의 이름, 생년월일, 사망일, 그리고 사망 장소가 새겨져 있다.

이 돌들은 희생자들의 삶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보다

개인적으로 기억하고 되새기기 위한 기념비로 사용

이 프로젝트는 희생자들의 삶과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치 독재 시대의 잔혹한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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