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코스추천 ,쾰른( Köln)대성당, 쾰쉬 맥주, 라인강변 최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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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Köln)은 독일 라인강변 최대 도시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쾰른은 독일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약 10만 명이 거주하고 있고 로마 제국 시대부터 발전해 온 역사를 지니고 있다. 중세 시대에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고, 쾰른성당을 비롯한 많은 중세 건축물이 남아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공격과 폭격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전쟁 이후 재건되어 현재는 유럽의 문화 중심지 중 하나이다.
 쾰른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카니발 축제인 로젠 몬탁(Rosenmontag)을 비롯한 여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 맥주로도 유명한 독일여행코스추천 명소이다. 쾰른 맥주인 쾰시(Kölsch)는 독일의 대표적인 맥주 중 하나이다. 또한, 유럽 내부를 잇는 중요한 교통의 중심지로서, 유럽 내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쾰른 최고 명소 

성당내부

대성당 (Kölner Dom)

 쾰른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UNESCO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는데 1248년에 시작되어 1880년에 완공된 건축기간만 600년이 걸린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중세시대 건축의 대표적인 명물 중 하나이다. 

성당은 157m의 길이와 31m의 폭, 그리고 높이 157m의 중앙탑을 가지고 있으며, 56개의 창문으로 빛을 받고 있다. 성당 내부에는 약 20,000명의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데, 미사시간이나 특별한 행사를 제외한 시간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건축 과정에서 최대의 난제였던 중앙탑은 14세기부터 19세기까지 지속적인 보수와 복원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고 이 과정에서 최초 설계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기술적인 발전이 이루어졌다.
독일 쾰른 성당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큰 피해를 입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에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쾰른성당은  웅장한 크기와 건축 양식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성당의 중앙에  보석으로 장식된 성물함 및  많은 유물이 보관되어 있는 독일여행코스추천 명소이다.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쾰른성당은  이 도시의  랜드마크로 도시 어디에서나 성당의 탑을 볼 수 있다.

성당 탑 (Domturm)

 14세기부터 19세기까지 건축과 복원 과정이 이루어졌고 건축 과정에서 중앙탑은 높이와 안정성 등 기술적인 문제로 여러 번 건설 중단 및 보수 과정을 거쳤다. 1880년에 성당 건축이 완공되면서 Domturm도 완성되었는데 당시 독일 제2의 도시였던 쾰른의 상징적인 건축물이 되었다. Domturm은  100m 정도의 높이로  유료로 올라가는 게 가능하며 도심과 라인, 쾰른 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탑이다. 이를 위해 533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먼저 선회 계단이 거의 75m까지 이어지며, 관람 플랫폼까지는 금속 계단을 통해 올라간다.

성당 지하 유적지 

 성당지하에는  다양한 유적지가 남아있는데  성당 건축물의 기반이 되는 지하실은, 중세시대에는 성당 건축자재를 보관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지하투어를 통해 이곳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데 Dom 지하 유적지는 방문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방문 전에 시간과 요금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 외 볼거리  

다리 (Hohenzollernbrücke)

이 다리는 1911년에 건설되었으며,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연합군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1948년에 복구되었다.
Hohenzollernbrücke는 현재 쾰른에서 가장 중요한 다리 중 하나로 매일 1200여 대 이상의 기차가 이곳을 통과하며, 쾰른 주요 역사적 중심부와 동쪽 지역을 연결한다. 이 다리가 또한 쾰른에서  인기 있는 명소인 이유는 사랑의 자물쇠 (Love Locks)의 유명한 장소 중 하나로, 방문객들이 자신의 이름이나 연인의 이름을 적은 잠금장치를 다리에 걸어두는 전통이 있다. 또한 Hohenzollernbrücke에서는 또한 라인 강과 쾰른 성당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쾰쉬 (Kölsch)

 

쾰쉬라고 불리는 쾰른의 맥주이다. Kölsch 맥주는  뒤셀도르프의 알트비어(Alt Bier)와 함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th Rhine-Westphalia) 지역의 대표적인 맥주 중 하나이다.

Kölsch 맥주는 고밀도 적축법으로 양조되는데 이 방법은 맥아를 적게 사용하여 알코올 함량을 낮추고, 진한 색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맥주는  보통 높은 탄산 함량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고 쾰른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샴페인잔처럼 생긴 작은 스타일의 긴 유리잔에 담겨서 제공된다. 또한 양이 작아서 여러 잔을 마시게 되므로 잔이 비워지면 주문을 하지 않아도 10잔 정도의 맥주가 채워진 둥근 쇠쟁반을 들고 다니는 웨이터가  빠르게  잔을 교체하여 맥주를 계속 제공한다. 물론 무료가  아니므로 원하지 않는다면  잔에 맥주를 약간 남겨두던가 맥주 받침으로 잔을 막아두어야 한다.

쾰른 시내 유명 맥주집 " Früh "

 로마 게르만 박물관(Germanisches Nationalmuseum)

쾰른 로마 게르만 박물관은 1852년에 설립된 독일에서 가장 큰 박물관 중 하나로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로마 시대부터 중세 시대, 르네상스 시대, 그리고 현대 시대의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은 약 1,200만 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는 독일에서 가장 큰 문화 유산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중세 시대의 성배, 은밀한 숲 속의 작은 나무 인형과 같은 미술품들이 있습니다.

 

 루드비히 미술관(Ludwig Museum)

현대미술과 현대사에 대한 국제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는 루드비히 미술관은 1976년에 개관되었으며, 그 후로 계속적인 개관과 확장을 거쳐 현재는 독일에서 가장 큰 현대미술 전용 박물관 중 하나이다.
루드비히 미술관은 약 20,000 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는 현대미술 분야에서의 유럽 최대 규모 중 하나로 피카소의  작품도 볼 수 있다. 박물관은 일반적으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개방되어 있으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숨은 볼거리

지하성당을 감싸고 있는 Kolumba 박물관

콜룸바 (Kolumba)

쾰른시내에 위치한  Kolumba 박물관은  교회 유적지 위에 건축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Kolumba는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로마 제국 시대에 거슬러 올라가는 것도 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지어진 이 박물관은 스위스의 건축가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가 설계한 현대적이고 섬세한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이 자리에는 원래 로마네스크 양식의 St. Kolumba 교회가 있었는데 ,  제2차 세계 대전에 파괴되었다. 박물관을 위해 지어진 새로운 구조물은 고딕 교회의 폐허 및 1950년대 예배당과 부지를 공유하며 구멍이 뚫린 회색 벽돌 외관이 망토처럼 박물관과 오래된 교회를 감싸고 있다.  16개의 전시실은 들어오는 일광, 크기, 비율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페허의 교회흔적은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빛에 의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건축분야에 관심 있다면 꼭 들려볼 독일여행코스추천 박물관이다.
Kolumba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개관된다. 유료인데  특별 전시회나 이벤트 등에 따라 요금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Kolumba는 쾰른성당에서 약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쵸코렛 박물관 (Schokoladenmuseum)

쾰른 쵸코렛박물관은 1993년에 개관되었으며, 라인(Rhein) 강변에   위치해 있고 대성당에서 도보 약 20분 거리이다.
이 박물관은 쵸콜렛의 역사, 제조과정, 그리고 초콜릿 예술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박물관에는 초콜릿 제조 공정을 보여주는 전시실, 초콜릿 맛보기 및 구매를 할 수 있는 상점, 그리고 초콜릿 레스토랑 등이 있다.
또한 박물관 내부에는  큰 초콜릿 분수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직접 볼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전통적인 제조 과정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한 쵸콜렛 제조 방법을 보여주며, 방문객들은 초콜릿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도 있다. 쾰른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약 70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온다.

Tip

독일 라인강변 최대 도시인  쾰른(Köln)에서는  독일 최고의 대성당,  쾰시 맥주, 라인강등 독일의 문화를 한껏 즐길수 있고 카니발 축제기간에 방문한다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쾰른은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 교통편이 좋으므로  주변도시인 본 ( Bonn), 뒤셀도르프와 함께 둘러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