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scraper"
어원과 역사
영어에서 온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하늘을 긁는 것"이라는 뜻
이 단어는 19세기 후반부터 초고층 건물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
그 이전에도 여러 다른 의미로 사용
초기 의미 (17~19세기)
돛대와 항해 용어
18세기에는 배의 가장 높은 돛대를 "skyscraper"라고 지칭
말과 사람
19세기 초에는 키가 매우 큰 사람이나 말에게 이 단어를 사용
야구
19세기 후반에는 야구에서 높이 뜬 공(플라이볼)을 "skyscraper"라고 부르기도 함
건축 용어로의 전환 (19세기 후반)
1880년대부터 미국에서 강철 골조를 사용한 고층 건물이 등장
"skyscraper"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초고층 건물을 의미
1880년대 시카고와 뉴욕에서 건설된 10층 이상의 건물들이 이 명칭을 얻었으며,
이후 점점 더 높은 건물들이 등장하면서 오늘날의 의미로 정착
현대적 의미
오늘날 "skyscraper"는 일반적으로 고층 건물(특히 40층 이상)을 의미
전 세계적으로 마천루(摩天樓)라는 개념과 연결되어 사용
즉, "skyscraper"라는 단어는
원래 배의 돛대, 사람, 야구공 등 다양한 맥락에서 쓰였지만,
결국 현대적인 초고층 건물을 지칭하는 용어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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