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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를린 여행가면 꼭 맛봐야 할 맥주, 북독일의 샴페인, 독일에서 가장 순한 맥주 ,베를리너 바이세(Berliner Weisse)

by 독일곰팅이 2024. 1. 9.

베를린은 다양한 맥주 문화와 풍부한 맥주 전통으로 유명한 도시 중 하나로   많은  전통적인 맥주를 즐길 수 있는데,

독일의 베를린에서만 양조하는 소맥과 대맥으로 만든 맥주,  북독일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핑크빛, 그린빛 맥주  "베를리너 바이세(Berliner Weisse)"  꼭 한번 맛보길 추천한다.

 

베를리너 바이세(Berliner Weisse)

베를린에서 기원한 이 맥주는 가볍고 상쾌하며 소량의 탁한 효모를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신맛이 나는 점이 특징인데,

섭씨 8도에서 10도 정도에서 마시는 게 가장 좋고 , 주문하면 주스처럼  잔에 빨대와 함께 제공되며,

특히 여름에 마시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주로 특별한 유리잔이나 볼에 담겨서 제공되며, 종종 과일 조각이나  시럽과 함께 함께 제공되기도 한다.  베를린의 많은 바와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으며, 맥주 애호가들에게는 독특하고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가볍고 산뜻한 맛  고밀도의 밀과 밀물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결과로  상쾌하면서도 가벼운 목 넘김

산미(Sourness)   발효 시 박테리아의 영향을 받아  종종 레몬 또는 라임과 같은 신선한 과일의 산미와 유사한 맛

로열 플러시(Royal Flush)  종종 베를리너 바이세는 식초나 과일 시럽을 첨가하여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 "로열 플러시"라고 불린다.

낮은 알코올 도수: 전통적으로 베를리너 바이세는 낮은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는데  독일에서 가장 순한 맥주 중 하나로 알코올 성분이 오직 2.8% 정도 여름에 상쾌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음료로 적합.

Pink 혹은 Green 중 색깔 선택이 가능하다 .

 베를리너 바이세 ( Berliner Weisse) 기원  

베를린의 Weissbier (밀맥주)는  16세기에 시작된 것으로 추측

16세기 양조업자 코드 브로이한(Cord Broihan)이  개발했고 ,

브로이한의 맥주인 할버슈테터 브로이한(Halberstädter Broihan)은 매우 유명해졌고,

1640년대에 베를린의 의사 J. S. 엘스홀츠(J. S. Elsholz)에 의해   문헌상 최초로 양조 방법을 언급되었다.

 

프로이센제국의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Frederick Wilhelm)은 프로이센 전역에 맥주를 퍼뜨리도록 장려하여

"우리 기후에 가장 적합하다"라고 선언하고 그의 아들 프리드리히 대왕 (Frederick the Great)에게

양조 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널리 퍼진  유명한 이야기로는 1809년에 나폴레옹의 군대가 점령군으로 베를린에 있었을 때 

베를리너 바이세를  "북독일의 샴페인"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베를린 대표 맥주 브랜드 " 베를리너  킨들(Berliner Kindl)"

 

베를리너  킨들(Berliner Kindl) 베를린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1872년 베를린의 Gastwirt zu Berlin AG에 설립된

Rixdorf의 양조장에서 유래되었고  1910년에  베를린에 있는 Kindl Brewery-Aktivicegetellschaft로 이름이 바뀌었다.
1907년부터 항아리에 있는 금빛 소년은 베를린 킨들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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