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프레스코화(Fresco) 유래와 역사

프레스코(Fresco)란 이탈리아어 "Affresco"에서 유래한 말

석회가 마르기 전에 안료를 칠하여 그리는 벽화 기법.

프레스코화는 주로 교회, 궁전, 공공건물의 벽과 천장을 장식하는 데 사용

"Buon Fresco" ( 프레스코)

젖은 석회 위에 안료를 직접 그려서 오랫동안 유지됨.
"Secco Fresco" (건식 프레스코)

마른 벽 위에 안료를 그려 보존성이 떨어짐.

고대 시대 (~기원전 2,000년)
프레스코 기법은 고대 이집트, 크레타 문명(미노아)에서부터 시작
대표적으로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에서 발견된 벽화들

고대 로마 (~기원후 476년)
로마 시대에는 주택과 공공건물에서 프레스코 벽화가 흔했음.
특히 폼페이 유적에서 발견된 벽화들이 유명합니다.

중세 시대 (~15세기 초)
유럽에서는 기독교 교회와 성당에서 천장과 벽을 장식하는 데

프레스코화가 많이 사용
비잔틴 양식의 성당에서 황금 배경과 함께 종교적인 주제가 많이 등장

르네상스 시대 (15~16세기)

천장 프레스코화의 황금기
이탈리아에서 미켈란젤로(Michelangelo), 라파엘로(Raphael), 지오토(Giotto) 같은 거장들이 등장

프레스코화가 절정

대표 작품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미켈란젤로, 1512)
교황 율리우스 2세의 의뢰로 제작

창세기 이야기(아담의 창조, 최후의 심판 등)를 압도적인 규모와 섬세한 표현으로 묘사

바로크 & 로코코 시대 (17~18세기)

프레스코화가 더욱 화려해지고, 환상적인 원근법과 장식적인 요소가 강조됨.

대표 작품

비엔나의 칼로넬 성당 천장화

현대
전통적인 방식보다는 복원 및 보존 작업이 주요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일부 현대 예술가들이 프레스코 기법을 활용한 벽화 예술을 다시 시도

시간이 지나도 색이 선명하게 유지
넓은 공간을 장식하는 데 적합
제작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예술적 가치 뛰어남.

천장 프레스코화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공간을 신성하고 웅장하게 만드는 예술 작품

독일곰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