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시내에 황제 성당 ( Kaiser Dom ) 뒤에 위치한 Caricatura Museum은 유머와 캐리커처 아트에 대한 훌륭한 컬렉션을 갖춘 박물관 중 하나이나. Caricatura Museum 박물관은 주로 만화, 캐리커처, 만화 아트, 일러스트레이션 등과 관련된 작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독일인의 예술과 유머스러운 면을 탐구하고 소개하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물과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Caricatura" 의 의미
이탈리아어로 "과장" "풍자"를 의미하며 독일어로는 "카리카투어(Karikatur) 불리며 18세기말부터 그림에 사용되었다. 한국어로는 캐리커처(caricature)라 하여 사물의 특징을 과장해서 노출시켜 풍자적 의도에 따라서 신랄하게 그린 작품으로 대상의 특징을 스케치, 연필 획 또는 기타 예술적인 드로잉을 통해 단순화 또는 과장된 방식으로 보여주는 이미지이다.
독일 대표 캐리커처 아티스트 Loriot (로리오트)
Loriot(로리오트)는 독일의 유명한 코미디 작가, 배우, 그리고 캐리커처 아티스트로서 1923년에 태어나 2011년에 별세한
(본명 :Viktor Weizsäcker) 예술가이다. Loriot는 독일 유머와 캐리커처로 유명한 인물로 그의 작품은 독일어권 국가에서 광범위하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의 캐리커처와 코미디 작품은 자조적 풍자가 넘치는 독일 유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Loriot의 작품은 다양한 매체에서 발표되었으며, 그의 작품의 특징은 대부분 일상적인 상황에서 비틀어진 독일유머와 사회 비판을 담고 있다. 그의 캐리커처는 독일 문화와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묘사하며 독일 사람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Loriot의 추천 대표작
Loriot의 작품과 유머를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그의 출연한 영화를 볼 것을 추천한다. 우리에게는 "노잼"으로 많이 알려진 독일인들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1. "Papa ante Portas"는 Loriot(로리오트)가 주연하고 감독한 1991년 독일 코미디 영화로 Loriot의 캐릭터인 "Herr Heinrich Lohse"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그의 코미디 스타일과 유머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이다. "Papa ante Portas"는 독일어권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독일 코미디의 클래식 중 하나로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작품이다.
영화의 제목 "Papa ante Portas"는 라틴어로 "문 앞의 아빠"를 의미하는데 이 영화는 일상적인 가족 상황과 회사에서의 일을 토대로 전향적인 그의 코미디와 풍자를 담고 있으며, 가족생활과 직장에서의 유머를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Loriot의 캐리커처와 코미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필자가 추천하는 작품이다.
2. "Ödipussi"라는 이 영화는 1988년에 개봉하였으며, Loriot 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감독도 맡은 작품이다.
"Ödipussi"는 독일 코미디 영화로, 로리오트 (자신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Herr Müller-Lüdenscheidt" 역할)가 독일 사회와 가족 관계에 대한 유머와 풍자를 담아내고 있다. 영화는 로리오트의 유쾌한 코미디 스타일과 독특한 캐릭터들을 재미있게 보여주며, 독일어권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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