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맛있는 요리가 없는 독일, 그래도 맥주만큼이나 빵은 정말 다양하고 맛있다.
독일에서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빵, 게다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은?
직접 원하는 빵을 골라서 봉투에 담아 계산대에 가서 지불하면 된다.
슈퍼체인 셀프 빵 판매대에서
바로 구운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다.
입맛에 개인차가 있겠지만 필자는 독일에서 먹어본 크로쌍 중에서 ( 4성급 호텔 조식에서 먹어본 것 다 포함 ㅋ)
"알디( ALDI)" 슈퍼에서 갓 구워낸 게 가장 맛있다. 크로쌍이 당기는 날은 일부러 아침에 ALDI슈퍼까지 가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갓 구운 브레첼은 "레베(REWE)" 슈퍼가 최고로 맛있다
기차역, 지하철 역내 빵집이나 휴게소
여행 중에는 아무래도 기차역, 지하철 역내 빵집이나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빵이나 커피로 식사를 하게 된다.
1. 빵가격이 슈퍼에 비해 2,5배는 기본이고 심하게는 4배인 곳도 있는데, 역건물 자릿세 및 배달을 다른 곳에서
받기 때문이다
2. 직접 구워내지 않고 다른 곳에서 배달을 받으니 그 빵은 구워낸지가 오래됐고, 운반과정에서 화물차에도 한번 실렸다 내리고 여러 번 상자가 옮겨지고 여러 손을 거칠 수밖에 없다.
3. 직접 구워내는 곳도 있지만, 빵집에서 판매인이 일단 먼저 구워낸 것을 담아주기 때문에 바로 구워낸 따끈따끈한 것을 받기가 힘들다.
4. 기차역 건물 내 빵집은 매장 환경이 솔직히 위생적이지 못하다.
꿀팁
웬만한 독일 도시에 역 근처나 도심에는 셀프 빵 판매대가 있는 대형 슈퍼체인이 있으므로
다리 품을 조금만 팔면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다.
슈퍼 오프닝 시간에 맞추어 가면
바로 구운 빵이 판매대로 쏟아지는데 , 빵 봉지에 담을 때 손에 느껴지는 따끈함
빵 봉투가 뿌옇게 김에 서리고 , 금세 기름종이처럼 변한다.
단점 : 늦은 오후에는 내가 원하는 빵이 품절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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