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생활19 독일 유학 ,학교에서 배웠으면 좋았을 것들.. 독일 초등학교 자전거 시험 ( Fahrradprüfung ) 필자의 유학생활 에피소드로 "학교에서 배웠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산문"에 실렸던 글이다. 글 집필 당시와 현재는 많은 변화가 있지만 독일에서 생활하며 한국 학교에서 배웠으면 좋았을 것들을 몇 가지 적어본다. 독일 유학시절 시내버스 회사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기숙사에서 학교까지 걸어가야 했다. 내가 살았던 곳은 인구 7만의 조그만 대학 도시라 경치를 보면서 대학까지 걸어서 가기게 충분한 거리였다. 독일 친구들은 다들 그동안 어디다 숨겨뒀는지 여기저기서 자전거를 타고 등장한다. 터벅 터벅 걸어가는 내게 왜 자전거를 안타고 걸어가냐고, 자전거가 없냐고 자꾸 묻는다. 당시 내 생각엔 운전면허가 없는 건 창피할 수도 있지만, 소위 인구 천만이나 되는 서울출신 아녀자(?)인 내가 자전거를 못타는 건 .. 2023. 7. 16. 독일 유학 ,"메이드 인 저머니 ( Made in Germany) 김밥" 요리 레시피로 알수 있는 독일인과 한국인의 차이 빵이 주식인 독일인과 이제는 빵으로 식사를 대신 ( 단지 대신!) 한다지만 그래도 "밥씸" 한국인의 요리 레시피 차이. 필자의 독일 유학 에피소드로 "독일인에게 김밥 가르치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산문"에 실렸던 글이다. 글 집필 당시와 현재와의 시차 때문에 원본에 실린 년대를 부분 수정했다. "독일인에게 김밥 가르치기" 겨울 휴가를 맞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연히 이라는 프로에 만화주인공 같은 외모에‘ 빅마마 ’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씨의 요리 코너를 보게 되었다. 십 여분 만에 온갖 요리를 감칠 나는 그녀의 입담만큼이나 시원시원하게 만들어냈다. “만능간장, 만능 고추장 적당히 넣으세요.”그녀의 레시피 설명에 내 속이 다 후련해지는 이유는 소금 몇 그램 까지도 달아서 넣는.. 2023. 6. 9. 독일여행코스추천 ,쾰른( Köln)대성당, 쾰쉬 맥주, 라인강변 최대 도시, 쾰른(Köln)은 독일 라인강변 최대 도시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쾰른은 독일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약 10만 명이 거주하고 있고 로마 제국 시대부터 발전해 온 역사를 지니고 있다. 중세 시대에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고, 쾰른성당을 비롯한 많은 중세 건축물이 남아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공격과 폭격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전쟁 이후 재건되어 현재는 유럽의 문화 중심지 중 하나이다. 쾰른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카니발 축제인 로젠 몬탁(Rosenmontag)을 비롯한 여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 맥주로도 유명한 독일여행코스추천 명소이다. 쾰른 맥주인 쾰시(Kölsch)는 독일의 대표적인 맥주 중 하나이다. 또한, 유럽 내부를 잇는 중요한 교통의 중심지.. 2023. 4. 2.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