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슈타트 (Darmstadt)는 독일 헤센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로 20분 정도 거리인데 우리에게는 관광지로는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의외로 독일여행코스추천 명소로 볼거리들이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 이동시 시간이 된다면 들려보길 추천한다. 도시전체가 트램과 버스로 잘 연결되어 있어 오히려 차로 움직인다면 주차 때문에 더 많이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다.
강추 볼거리
Darmstadt의 랜드마크인 "마틸덴회헤" ( Mathildenhoehe )는 2021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목록에 등재되었다. 19세기에 대공의 궁전 정원으로 설계되었으며, 루드비히 대공 3세의 아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1899년 루드비히 대공은 마틸덴회헤에 예술가들을 모이게 해 다름슈타트를 유럽 예술 발전의 중심지로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 손가락 모양의 웨딩타워와 러시아 정교회 성당(공식적으로는 성 베드로 대성전)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금으로 된 양파 돔이 있는 러시아 부흥 양식의 교회는 1897년부터 1899년까지 건축가 레온 베누아에 의해 지어졌고, 마지막 러시아 황제 니콜라 2세에 의해 개인 예배당으로 사용되었다. 러시아의 돌로 지어졌고, 어떤 사람들은 러시아에서 기차로 다름슈타트로 가져온 흙 위에 지어졌다고도 한다. 러시아 황제 가족이 정기적으로 방문할 때 사용했다고 한다.
1. Hochzeitsturm
Mathildenhoehe에 위치한 48.5m 높이의 웨딩 타워이다.. 오스트리아의 건축가 Joseph Maria Olbrich는 Darmstadt의 의뢰를 받아 1908년에 완공된 벽돌탑을 Ernst Ludwig 대공과 Solms-Hohensolms-Lich의 결혼식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로 설계했다. 입장료를 내면 내부 꼭대기까지 걸어가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꼭대기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 매표소 입구 천정화가 볼만하다. 바로 옆에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 있다.
2. Die Waldspirale von Hundertwasser
"숲의 나선형"이라는 이름의 이 주거 단지는 1998년과 2000년 사이에 화가, 건축가, 생태학자, 철학자였던
훈더르트바써(Friedensreich Hundertwasser,1928-2000)의 아파트 건축물이다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든 다채로운 이 건축물은 마치 한 무리의 행복한 아이들이 아무렇게나 그린 동화 속 성이 현실이 된 것 같다.
실제로 이 아파트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물 전체가 나선형으로 구불구불 휘어져 있다.
재활용 콘크리트로 지어진 105개의 아파트가 있는 12층 건물의 지붕은 라임 나무, 비치, 단풍나무로 덮여 있다. 놀이터와 인공 강은 실내 정원의 일부이다.
3.Hessisches Landes Museum
헤센 주립박물관 다름슈타트는 "한 지붕 아래 전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렘브란트를 비롯한 유명화가의 회화작품 외 조각품, 세공작품, 세계 자연사를 뛰어난 박제품으로 전시하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박물관 중 하나로서, 매년 약 8만 명의 방문객과 135만 점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다. 카셀과 비스바덴에 있는 박물관과 더불어 헤센 주립 박물관 3곳 중 하나이다. 들은 다음과 같다. 내부 관람을 강력 추천한다.
추가 정보
건축가 훈더르트바써 (Friedensreich Hundertwasser,1928-2000)는 전후 현대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아방가르드족의 중요한 일원으로 꼽히는데 그의 다채로운 그림 세계의 중심 모티브 중 하나는 나선형이다. Hundertwasser는 자연과 인간에 더 적합한 건축물에 대한 헌신과 그의 선구적인 생태학적 헌신을 자연의 힘과 개인의 창의성에 대한 믿음에서 발전시켰다. 1980년대 이후, 그는 창문과 나무, 울퉁불퉁한 땅, 지붕 위의 숲을 건축 프로젝트로 실현했다. 그의 건축물은 단조로움, 유기적, 규제되지 않은 불규칙성, 자연적 초목, 그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에 대한 그의 헌신을 보여준다. 그의 건축 중심에는 나무를 심는 것, 자연 순환의 복원, 물의 보호, 그리고 쓰레기 없는 사회를 위한 싸움이 있었다. Hundertwasser는 다름슈타트의 이 나선형 아파트 건물이 완공되기 몇 달 전인 2000년 2월에 죽었다. 그의 건축물은 기차역, 유치원, 맥도널드, 휴게소 화장실등 독일 여러 도시에서 볼 수 있다.
이 건축가의 패밀리 네임인 Hundertwasser는 독일어인데 한국어로 직역하게 되면 (물론 사람의 성을 번역하지는 않지만) Hundert 숫자 100 , Wasser 물 한자로 부르면 백수!
Tip
프랑크푸르트에서 반나절 체류시간이 있다면 프랑크프르트 근처의 숨겨진 독일여행코스추천지 다름슈타트 Darmstadt를 방문해 볼 것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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