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코스추천 ,예수 수난극의 독일 바이에른 명소 ,오버암머가우 Oberamme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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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아머가우는 (Oberammergau)는 독일 바이에른 지역의  작고 아름다운 명소로, 약 5,000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 마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수 수난극(Passionsspiel) 공연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전통적인 바이에른 건축과 조용한 산악 지역의 경치도 즐기고 스키, 하이킹, 자전거 타기 및 기타 야외 활동도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마을에는 다양한 민박 시설이 있으며, 전통적인 바이에른 요리와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많은 레스토랑이 있고. 또한 지역적인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예쁜 작은 상점들도 있다. 전통적인 바이에른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독일 바이에른 지역 여행 중  복잡한 관광지를 피해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독일여행코스추천 명소이다.

"빨간두건아가씨 " 이야기가 그려져 있는 오버암버가우 구시가의 집

볼거리

 도시 전체가  다양한  볼거리이다.

1. 박물관 (Oberammergau Museum) 에는 지역의 예술과 공예품, 전통적인 바이에른 의상과 음악악기, 그리고 예수 수난극의 역사에 대한 정보가 전시되어 있다

2. 필라투스하우스( Pilatushaus)는  전통적인 바이에른 건축 양식으로 건축된 건물인데 이곳은  미술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Passionstheater 는 예수 수난극이 공연되는 극장인데 이곳에서는 10년마다 예수 수난극이 공연되며,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온다.

 4. 에탈 수도원  ( Kloster Ettal )은 오버아머가우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1330년에 설립된  멋진 바로크 양식의 베네딕트 수도원이다. 오버아머가우 도시로 가는 길에 지나가게 되는데   

꼭 들려 보기를 추천한다. 수도원 내부에는 예술 작품, 성서, 성물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람이 가능하다.

중세시대 유럽에서 수도원은 종교, 교육, 농업, 경제 등의 중심지였다. Ettal 수도원도 이러한 역할을 했으며, 다양한 예술 작품과 서적 등을 생산하면서 지역 사회와 상호작용을 했다. 수도원은 광활한 광장과  마을과의 연결점으로,  매우 인상적인 장소이다.

이 지역을 다니는 지역버스가 운행되는데  에탈 수도원에서도 정차한다. 버스로 이동하는 경우, 이 지역의  웬만한 주요 관광지를 다 둘러볼 수 있어 좋다.

Oberammergau  예수 수난극 (Passionstheater)

예수 수난극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달림과 부활을 다루는 연극이다. 이 공연은  마을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지역사회의 힘으로 이루어지며, 연극배우들은 모두 마을 주민들 중에서 선택된다. 이 공연은 예술적인 면에서 뛰어나며, 화려한 의상과 무대 장치로 유명하다. 예수 수난극 (Passionstheater)의 기원은 1633년 전염병이 유행하면서 시작되었다. 30년 전쟁 중, 수개월간의 고통과 역병으로 많은 주민이 사망한 후,  지역 주민들은 10년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 죽음, 부활의 연극"을 공연할 것을 맹세하게 된다.  그리고 1634년에는 첫 번째 예수 수난극이 열렸고 이 공연은 이후 10년마다 계속해서 열리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행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
 19세기 독일 전역에서 온 관중들은 5시간 동안  인상적인 야외무대에서  예수의 이야기를 보고 들었으며 연극의 엄청난 힘과 카리스마에 이끌려 이 도시를 다시 찾았다.   2000년 이상 동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해 온 예수의 이야기를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것에서부터 십자가에 못 박힌 그의 죽음과 부활에 이르기까지 연기한다.

예수 수난극(Passionsspiele)은 이전에는 전염병을 예방하는 약속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문화와 예술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독일여행코스추천 명소이다.

 

추가정보 

이 지역은 프레스코화로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이다. 도시 대부분의  건물 외벽이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어서 중세시대로 들어와 있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프레스코화는 벽면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 중세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예술 중 하나이다. 이 지역에서는 18세기부터 프레스코화 예술이 발전했는데 이 지역의 프레스코화는 대체로 교회나 공공건물의 벽면에 그려져 있다. 그림은 주로 성경 이야기나 예수 수난극의 장면 등 기독교적 주제로 그려지며, 그림의 디자인과 색상은 섬세하게 계획되어 있다. 그림은 보통 천연 소재로 만든 토재(골재) 벽면에 그려지며, 벽면에 그림을 그리기 전에 벽면을 특별한 방법으로 처리하여 토재와 그림이 더욱 잘 밀착되게 한다. 이 지역의 프레스코화 예술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데  지역 예술가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인해 매년 새로운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프레스코화 예술은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와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목공예품으로 유명한데 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목공품은 높은 품질과 정교한 디자인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 이 지역 예술가들은 예수 수난극을 준비할 때, 조각, 칠, 그림 그리기, 무대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목조 조각, 가구 등 다양한 목공품을 만들어 지역의 예술적인 역사를 계승해 왔다.  목공품은 대부분 손으로 만들어지는데. 전통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이 목공예품들은 마치 예술작품과도 같은 수준이다. 그러므로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목공품은 고품질이며 섬세한 디자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목공품들은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기념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Tip

국내보다는 "예수 수난극"의  도시로 미국이나 유럽지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오버암머가우 Oberammergau는  퓌센의 백조성 혹은 쭉 슈피체 등의 독일 바이에른 명소와 함께 여행일정에 짜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법이다. 또한 "예수 수난극"이 열리는 해는 굳이 관람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면 이곳에서의 숙박은  피하는 것이 좋다.